2014. 5. 25
고사리 꺾으러 가는 길에 흰무리를 이루며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다.
나도 모르게 나비를 좇다.
나비의 날갯짓을 따라잡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는 생명의 군무에 홀려...
나 자신 어리석다 싶었다. 바람을 따라 잡으려 하다니...
카메라를 허공에 대고 뱅뱅 도는 나를 누군가 보았다면
나의 순박한 어리석음과 단순한 몸놀림에 아마도 그 영혼은 빛을 받았으리라.
날아라!! '까르르' .....
2014. 5. 25
고사리 꺾으러 가는 길에 흰무리를 이루며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다.
나도 모르게 나비를 좇다.
나비의 날갯짓을 따라잡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는 생명의 군무에 홀려...
나 자신 어리석다 싶었다. 바람을 따라 잡으려 하다니...
카메라를 허공에 대고 뱅뱅 도는 나를 누군가 보았다면
나의 순박한 어리석음과 단순한 몸놀림에 아마도 그 영혼은 빛을 받았으리라.
날아라!! '까르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