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찾아와 창밖에서 서성이더니
아침에도 아직 떠나지 못한 채
주위를 맴돌고 있다.
어찌할 수 없이
땅 속에 숨어들고 하늘로 날아올라도
잊지 않는다.
얼마나 기다린 너인데...
| | | | |||
|
|
|
|
|
|
|
우리집 둘레
얽히고 섥혀 탄탄하고 촉촉하게 하루를 열어주는
아름답고 고마운 아침의 주인
하늘, 땅, 공기, 바람, 나무, 풀, 비, 햇빛,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