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나를 알지 못한다.
나도 그를 알지 못한다.
그는 나의 이름을 모른다.
나는 그의 이름을 알고 있다.
그는 나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나는 그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나는 그의 존재를 모른다. 그는 나의 존재를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의 새 이름을 모른다. 그는 나의 새 이름을 알 것이다. 나는 그를 알게 될 것이다. 그도 나를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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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 가시질 않는다.
000 신부의 죽음.
갑작스럽다 생각되었었는데,
환한 얼굴로 스스로 포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