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보며 하루를 사랑으로

하늘비/요한

어둠 속에서 (요한3,1-8; 사도4,23-31)

비아루까 2012. 4. 16. 18:40

 

니코데모는 밤에 예수님께 와서 말하였다.

밤은 영적 어둠을 의미한다.

 

베드로와 요한은 유다 지도자들과 원로들과 율법학자들에게 심문과 위협을 받고 돌아와 그의 동료들과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높여 하느님께 아뢰었다.

 

니코데모는 예수님을 찾아와서 자신의 고뇌를 말씀드렸고,

예수님과 대화하면서 그는 육(자신의 삶)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하느님께 말씀드리고 기도하였다.

그들이 기도한 후에 그들이 모여 있는 곳이 흔들리면서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하느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였다.

 

니코데모와 제자들은 밤, 어둠의 시간을 지내고 있다.

어둠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찾아온다.

중요한 것은, 어둠 속에 그대로 있느냐, 빛을 찾아 나아가느냐, 하는 것

, 하느님께 나아가서 말씀드리느냐, 자신 안에 갇혀 있느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