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보며 하루를 사랑으로

옮기면서/시글시글

기도에서 시작

비아루까 2011. 5. 24. 13:28

여러분과 나는 고귀한 일을 하기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아무런 목적도 없이 우리가 창조되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 위대한 목적이란 곧 사랑하는 것, 사랑받는 것이 아닐는지요.

 

 우리 모두는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숭고한 일을 하기 위해서

우리를 지어낸 분임을 알고 있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기도 없이는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종교가 그 무엇이든지 간에

우리는 다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먼 곳에 있는 이들을 사랑하기가 더 쉬울지 모릅니다.

그러나 바로 내 곁에 있는 이들을

한결같이 사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

또는 업신여기는 이들에겐 어떠하겠습니까?

 

 사랑은 어디에서 시작됩니까?

우리의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 사랑은 언제 시작됩니까?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시작됩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지요.

하느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도하십시오.“라고.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마더데레사 기도집/앤터니스턴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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