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만이다.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도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그 위에 하나가 더해지는 것이다.
직선이기보다는 나사형이라라.
어제에 이어 오늘은, 앱에 있을 정보유출이 걱정되어 비번들을 모두 변경했다.
이제 여기까지만이길 바라면서,
나의 불찰로 인해 나와 관련된 이들에게까지 피해가는 일은 없기를 바라면서...
한 해의 마지막에 다다르면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는 예절을 한다.
새해를 살아갈 '말씀'을 주고받는다.
각자 카드에 말씀을 적어 나누는 것이다. 이름하여 '말씀뽑기'!
책상 앞에 앉아 새해에는 어떤 말씀에 힘입어 살까를 생각하자 떠오른 말씀은,
" 주님께 새로운 노래를 불러드려라. 언제나 너를 돌보시리라."였다.
올해 겪었던 어려움들, 이로써 끝나고
진정 새로운 날들이 되기를 청하면서 한자 한자 정성껏 적었다.
내 안에 새롭게 되리라는 희망이 조용히 퍼지는 듯했다.
다 비우고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롭게 살라는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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