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보며 하루를 사랑으로

물의노래/사랑안에거닐라

종신서약

비아루까 2018. 12. 7. 21:01


내일 종신서원식이 있다.

네명의 자매들에게 줄 선물을 포장했다.

손수건 한 장과 책 한권 사 볼 수 있는 상품권, 수제 책갈피, 카드 한 장.

부피는 작지만 천천히 한켜한켜 마음이 담겼다.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어요. 함께 갑시다."

내 30년의 세월이 울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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