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영적 지도자는
우리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 혹은 누구를 찾아갈 것인가를 조언해 주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를 홀로 있게 하고, 우리 자신의 체험 속으로 들어가는 모험을 감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람이 참된 영적 지도자이다.
그는 우리로 하여금 마른 땅위에 몇 방울의 물은 아무 도움이 안 되며,
우리가 고통의 표면 아래로 깊숙이 파고 들어가면 그 속에서 살아있는 샘을 발견할 수 있음을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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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참된 영적 동반자가 된다는 것,
그것보다는
나 자신의 영적 동반자가 되는 것이 더 쉽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엔.
실제로는, 자신의 동반자가 된다는 것이 그 무엇에도 견줄 수 없을만큼 어려운 것이라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