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보며 하루를 사랑으로

하늘비/요한

사랑은 (요한 20,11~18)

비아루까 2014. 7. 22. 21:16

 

아무리 사랑했던 사람이라 해도

시체를 가져 가겠다니...

 

사랑은 이성적이지 못한 것.

그래서 이성적인 비웃음을 살 수 있는 것.

 

사랑은 비현실적인 것.

현실에 묻혀서는, 죽음 너머의 사랑을 만날 수 없는 것.

 

사랑은 포기하지 못하는 것.

사랑이 지닌 ' 영원'을 만날 때까지 찾아 헤매는 것.